안녕하세요. 오늘 (4/8) 122번 버스에 관해 글을 적으려고 합니다.
20:36분 기차에서 내려 122번 버스를 타려고 기다렸습니다.
10분이면 온다길래 기다렸습니다. 다른 버스가 있었지만 송정 신천을 거쳐서 갈 뿐만 아니라 환승을 해야해서 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122번이 오자마자 당황스럽게도 번호 led판이 꺼져있고 문조차 열지 않고 가버리더라구요. 그냥 회차하나..? 돌아와야하나 하고 기다렸는데 다시 오지 않았고 계속 기다리다 다른 버스조차 끊겨갈쯤  21:21분에 122번이 또 오더라고요. 근데 이 버스도 led 번호판을 끄고 문조차 열지않고 가버렸습니다. 기사 난 거도 공지가 올라온 것도 없고 시간상 고객센터로 안내받지도 못하고 버스기사님한테 어느 말도 들을 수가 없어서 너무 당황스러웠던 하루였습니다. 파업이나 무슨 사정이 있는 걸까요?? 5분이면 도착할 곳을 1시간 30분만에 돌아돌아 집에 왔어요. 막차 시간대도 아니고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하루였는데 제발 이유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북울산역 노선 추가 예정은 없을까요? 122번만 바라보기에 너무 변수가 많은 버스 같습니다. 제발 북울산역행 버스 추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