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왠만해서는 글을 안 적는데 어제 오늘 너무 불편하고 기분이 안 좋아 이렇게 적습니다

★ 민원 작성 시 필수 기재 바랍니다.
①  불편을 겪은 날짜+시간+정류소명+내용
2022.03.15 시간 오후 15시 50분 버스 정류소명 40110
2022.03.16 시간 오후 17시 30분 버스 정류소명 40110
②  (승차한 정류소or하차한 정류소)+진행방향
40110 승차 진행방향 꽃바위 방면
③  노선번호or차량번호
126번 버스

3월 15일 버스정류장 앉아서 기다리는 곳 앞에 서서 버스를 기다렸습니다. 126번은 덕하지점에서 청량중학교 정류소까지 거리가 얼마 되지 않아 몇분 뒤 도착 알림도 안오기 때문에 언제올지 알수가 없죠. 근데 126번이 오길래 제가 손을 흔들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전에도 버스들이 여기는 안 서고 그냥 자주 지나가기 때문이였죠. 기사님이 이번에도 안 세우고 지나갈려고 하다가 절 발견하고 급하게 버스정류장 지나 멀리 세웠습니다. 전 뛰어가서 탓고 버스카드 찍으며 그래도 감사합니다 했습니다. 근대 기사님이 거기는 버스정류장이 아니라며 횡단보도 건너는지 구별이 안된다면서 짜증을 내시더라구요. 그러면서 버스 표지판? 있는 곳에 서 있어야 한다고 하네요. 사진에서 보시면 버스기다리는 정류소 앞에 있었고 버스표지판? 있는 곳도 횡단보도 앞입니다... 그래도 아 버스표지판 앞에 서 있어야 겠다 하고 기분이 안 좋지만 글은 적진 않고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오늘 버스표지판 앞에 서 있었습니다. 잠깐 휴대폰 하는 사이 126번은 아예 설 생각도 안하고 쌩 지나가네요ㅋㅋ 이 정류장은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시는지 손을 흔들지 않는 이상 버스가 서지를 않습니다. 울산 버스에서 이런일이 한두번이 아니네요. 고객이 있던 없던 정차를 하고 가야하는거 아닌가요? 버스정류장 안에 손님이 있을 수도 있는거고 노약자분들이 늦게 나올 수도 있는건데 매번 버스 오는 시간 확인하고 안 놓칠려고 긴장하고 있어야 합니다. 이 버스정류장 이 버스 뿐만 아니라 모든 울산 버스들이 이 부분이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너무 난폭하게 운전하시는 경우도 많네요. 물론 시간 맞춰야 하고 바쁘신 건 알지만 기본은 지켰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글 쓴 김에 235번 노선이 바꼈는데 24635정류장에서 대현고 그쪽으로 가는 버스는 235 밖에 없었습니다 삼일여고 쪽으로 가는 버스는 많구요 혹시나 수요조사를 한번 해보시고 변경 가능하면 변경 건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