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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편 307 천상중-태화강역 1965?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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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안채연
    조회Hit 870회   작성일Date 22-02-03 14:40

    본문

    2022.02.03.목요일
    오후 2시경 우미2차푸르지오2차 정거장 출발
    백발의 단발정도 되는 남성 기사
    천상중-태화강역(종점) 노선
    버스번호 1965 추정
    -상황
     저는 버스에 탑승하기 위해 카드를 꺼내들었고 버스가 정차하자마자 요금을 내기 위해 리더기에 카드를 올렸습니다. 그러나 카드가 잘읽히지 않았고 저는 우선 비켜서려했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에 버스 기사분께서는 제게 "아줌마 비켜!!" 라고 소리치셨습니다.
     처음에는 잘못들은 줄 알았지만 후에 사람이 거의 다 탄 후 뒷분께 양해를 구하고 재시도하려하자
    "아줌마 비키라고!!"하고 소리친 후 저에 대한 욕설을 중얼대셨습니다. 카드를 찍는데는 2초가 채걸리지 않았고 비키는데까지는 5초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 5초 때문에 아줌마라는 무례한 호칭과 반말, 폭언, 욕설을 들어야했습니다.
     그 5초에 대해 이미 모두에게 죄송스러워할 상황임을 인지하고 있었고 실제로도 뒷승객에게 자리를 비키고 사과를 했습니다. 그런데도 이게 제가 초면인 기사분께 반말과 폭언을 들을 이유가 됩니까?
     모두가 탑승한 뒤에 제가 요금을 내려하려던 순간에는 버스 기사분은 급히 출발했고 카드 외에 아무것도 잡지 못했던 저는 거의 넘어질뻔한 뒤에야 제 청소년증으로 요금을 내고 중심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버스 기사 분의 노고와 수고에 늘 감사하는 바이지만 정당히 요금을 내고 문제 없이 탑승하는 입장에서 제가 강압적이고 무례한 말을 들을 이유가 없다 생각합니다.
     바쁘신 입장 십분 이해하지만 큰소리로 윽박지르는 것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사람 대 사람으로써 기본적인 예의정도는 차려주시길 바랍니다.
     아는 사이도 아닌데 몰상식한 호칭과 반말 사용이 상당히 불쾌하군요. 가는 말도 없었는데 오는 말이 굉장히 당황스럽기 그지없습니다.
     기사 분께 모든 부당을 감내하란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무례는 저지르지 말라 언질 부탁드립니다.
     이에 대한 후속 조치에 대한 이메일이든 답변이든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