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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의 남성여객714/학성버스824 때문에 죽을뻔했습니다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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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김민정
    조회Hit 2,148회   작성일Date 22-01-27 18:24

    본문

    1월27일 17:45 시청에서 태화로타리방면으로 운행하던
    남성여객 714번, 학성버스 824번 버스 때문에 죽을뻔했습니다.
    차량이 많은 시간대였고 저는 직진운행하고 있었습니다만
    버스가 깜빡이 없이 714번버스가 그냥 밀고들어오는 바람에 저는 사고를 피하기위해 중앙선을 넘어서 버스를 피했고
    뒤이어오던 824번버스 역시 이때다 싶었는지 무리하게 밀고 들어가더군요.
    저는 중앙선넘어 정차해있어야했고
    다행히 두 버스 뒤에오던 차량이 정차해주어
    원래 차선으로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정류장에 714번 버스가 정차하기에 항의를 했으나
    기사님 재미있는 구경이라도 하는 듯 웃더군요
    조수석에 사람이 타고있어서 제가 피하지 않았다면 조수석 없어졌을겁니다. 사람도 많이 다쳤겠죠
    미안하다고 한마디만 했어도 깜빡이라도 켜줬다면
    이렇게까지 화가나진 않았을겁니다
    저런사람이 대중교통의 기사 자격이 있는건가요
    두 기사님들 항상 이런식으로 운행하시나요
    당신의 가족차였다해도 그러셨을겁니까?
    무슨 생각으로 운전을 하면 그런식으로 할 수 있는지
    그리고 나서도 비웃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