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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편 948번 버스 기사가 버스에서 내리라고 했습니다!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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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김현아
    조회Hit 687회   작성일Date 24-08-24 01:15

    본문

    오늘 3시 5분 북울산역에서 출발한 948번 버스에 호반베르디움 정류장에서 3시 8분쯤 탑승했습니다.
    제가 일회용아닌 빨대가 꽂혀있는 스타벅스 텀블러를 들고 탑승을 했습니다. 그런데 기사님이 차를 세우시더니 텀블러를 들고 타면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몇 번이고 말씀하시길래 그럼 어떡하라는 건지 내리라는 건지 물어보니 내리라고 하더군요
    거기 타고 있는 승객들은 다 쳐다봤고 전 너무 당황스럽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동전으로 요금을 주시더니 전 결국 거기서 내렸습니다.

    그런데 백번 양보해서 규칙이 생겼고 제가 그걸 몰랐고 그래서 버스기사가 마땅한 조치를 취한거라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전 거의 매일 948버스를 타고 출근을 하는데, 텀블러를 타고 탑승할 시 하차해야한다는 광고, 알림 문구를 본 적이 없습니다. 물론 버스에는 있는데 제가 못본것일 수도 있겠죠! 그런데 그런 변동사항이 생기면 버스에 크게 안내라도 하던지 무슨 대역죄를 지은것도 아니고 기분이 무척 상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지금 사이트 첫 화면에도 뜨더라구요? 텀블러 들고 타면 안된다는, 그런데 시행일이 9월 1일 일요일로 되어있는데 전 왜 오늘 버스에서 내려야만 했을까요?? 이건 어디다 신고를 더 할 수 있을지 찾고 있습니다.
    매일 타서 기사님들 얼굴 몇몇은 알고 있습니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오늘 기사님은 승객들에게 말투도 공격적이고 불친절하다고 느꼈는데. 오늘은 정말 내리기전에 화를 못낸게 아쉽더라구요?! 그리고 1100원 현금으로 버스 탑승했는데, 내릴땐 왜 900원 주시는거죠?

    이거 어떻게 보상받나요? 제가 오늘 하차해야 할 이유가 1%도 없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