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울산시내버스 민원을 관리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동해선 전철 개통으로 인해 태화강역에서 태화강국가정원, 대왕암공원, 장생포로 향하시는 관광객 분들이 증가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장생포로 향하는 경우에는 808번 수소버스가 쾌적한 환경을 장점으로 손님들을 많이 모셔가고 있는 반면에 태화강국가정원의 경우에는 노선은 6개가 있지만 배차간격이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태화강국가정원 순환버스 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707번 수소버스 노선의 출발지를 태화강역으로 해주실 것을 강력하게 요청드립니다.

부산에서 전철을 타고 오신 분들께서 태화강을 구경하러 오신 분들이 대다수여서 태화강역을 출발해서 명촌교를 건너간 다음 강변북로, 성남동을 거쳐서 태화강국가정원, 울산대공원으로 향하는 노선으로 변경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분들의 요구를 충족시켜주실 수는 없으시겠지만 707번 수소버스 노선은 울산시에서 태화강국가정원 교통대책에 의해 신설된 정책노선이므로 현재 노선은 운행경로에 비해 심각할 정도로 이용객이 적으니 개편의 필요성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707번 수소버스 노선의 출발지를 808번 수소버스 노선처럼 태화강역으로 출발지를 변경해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