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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편 1421 버스 기사 막말 민원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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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이재호
    조회Hit 1,454회   작성일Date 22-01-16 11:24

    본문

    1/15(토) 오후 5시15분경 화정주공아파트 버스정류장에서 1421번 버스(율리방향)에 초등학생 아들2명이 탑승 하였습니다.
    (참고로 아들 2명은 시내버스 탄 경험이 별로 없습니다.)
    부모 입장에서도 걱정이 되어 버스타기 전 연락하고 내리고 나서도 연락 하라고 당부 해 두었습니다.

    버스 탑승하면서 큰 아들이 "초등학생 2명이요" 하고 카드를 찍었고 자리에 앉았는데
    기사님이 "학생 이리 와봐" 라고 해서 가니
    " 한번 더 찍어라" 해서 한번 더 찍었고 "어디서 조작질이냐?" 라고 말했습니다.
    아이는 놀래서 자리에 와서 앉으니 잔돈 받으러 오라고 해서 잔돈 받아서 왔다고 합니다.

    아마도 기사님이 초등학생 2명으로 기계 세팅하기 전에 큰아들이 카드를 찍었고 어른1명 계산되니
    추후 초등학생으로 한번 더 찍게 하고 잔돈을 주신 거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버스에 사람이 많은 곳에서 아이가 의도치도 않은 행동을 기사님 자의적으로
    유추 하면서
    " 어디서 조작질이냐" 라고 한 기사의 행동에 부모로써 분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제 혼자 버스 타는 것을 배우는 아이들에게 작금의 상황을 뭐라고 설명해야 할 까요?

    해당 버스 기사님에게 취할 수 있는 재발방지 방안 및 진심 어린 사과를 요청 드리며 경과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을 경우 부모로써 할 수 있는 합법적인 방법은 끝까지 조치 할 예정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