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7시 20분경 공업탑 방면 현대해상 버스정류장에서
도로가 앞에 서있던것도 아니고 정류장 안에 서있었는데 127번(울산71자 1744) 버스가 전속력으로 지나가면서 물을 튀겼는데 버스정류장 안에있던 저와 아저씨 한분이 물벼락을 맞았습니다. 아침에 출근해야하는데 다시 집에 갈수도없고 어이가없네요. 정류장 안까지 물벼락을 맞을 정도면 얼마나 빠른속도로 지나간건지요? 기사님들 아침 출근시간에 바쁘신거 이해하고 정류장 앞에 사람이 안나와있으면 빠르게 지나가는거 알기에 멀찌감치 떨어져있었는데 몸통부터 발끝까지 다 젖은채로 버스타고 출근중입니다.  어지간하면 그냥 똥밟았다 생각하고 지나가겠는데 현재 20분넘게 에어컨밑에서 축축한채로 출근해야하는게 기분이 너무 나빠서 글 남깁니다. 최근에 물벼락맞으면 보상받을수 있다없다 기사도 오르락내리락 하던데 제가 어떻게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