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5 토요일 12시20분경 시청앞 정류장 (31110) 승차
412번 71자 1924 버스기사.
승차확인 겸 참고용으로 첨부사진에 아마 첫 번째 분이셨던 것 같은데,

내릴 때까지 클라션을 빠아아아아아앙 하고 길게 5번은 누르시더라고요.. 처음엔 '상대 택시기사가 잘못했구나, 길에 사람이나 장애물이 많아서 그렇구나' 이해하려 했는데 5번은 심하잖아요..
운전도 클런치랑 액셀을 험하게 다루셔서 앞뒤로 계속 흔들림이 너무 심했어요. 노선이 시장을 여럿 지나서 승객 중 고령층이 많아 진짜 넘어지셔서 누군가 다칠까 심히 우려스러웠어요.
물론 버스기사가 스트레스가 많은 직업이긴 하지만, 다수의 기사님들은 편안한 주행을 하시고 친절하신 분도 많았다는 걸 알고 있어요.

방침상 아마도 주의조치나 교육을 지도하고 끝날 것 같습니다만, 신고가 많이 들어온 사람에게는 근무일수나 시간을 줄이는 등의 좀 더 강도 높은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건의말씀도 같이 드립니다. 그 자리는 다른 안전주행하시고 친절하신 분이 하시면 되니까요.
시 버스택시과 쪽에도 같은 의견을 전달하겠습니다. 적극조치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