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31일 월요일 오후11시 30분 경
풍적맨션 정거장(21612)에서
금일 마지막 버스인 402 (2810)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으나
402번 버스는 정류장에 사람이 있는지 확인도 하지 않고
쌩 지나가버렸습니다.
안그래도 울산은 늦은 시간 버스 운행이 원활하지 못하고
풍적맨션 정거장은 그 다음 정거장인 성남동(21606)에 비해
인적이 드물어 이렇게 버스가 정차하지 않고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꽤나 많았는데요.
더이상 참을수가 없어서 회원가입까지 하고 글을 남깁니다.
늦은 시간 마지막 버스로 귀가 하는 사람들을 위해
정류장이 다가오면 속력을 줄이고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는건
기사님의 당연한 의무가 아닐런지요.
퇴근하시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으시겠지만 이 부분 제발 시정해주시고, 저 시간에 운행하셨던 기사님께 주의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늦은 시간에 과속 운행 및 정류장에 기다리는
사람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없을거라 생각하고 지나치는 일은
제발 좀 사라졌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