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한 두번 불편했던 적이 아니라서 굳이 굳이 귀찮게 글 씁니다. 전에도 이런 적이 많았지만 덕신방면 버스가  5시 이후부터 공단을 돕니다. 덕신 사시는 학생분들은 웬만하면 엄청 불편하시단 거 아실 거예요. 저도 학생이라 엄청나게 불편합니다. 학교끝나면 대부분 5시가 넘는데 과제도 해야하고 또는 저녁알바를 해야하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집에 가야합니다. 해서 웬만하면 공단을 돌지않는  537번 버스를 타려고 해요. 그런데 전에도 그렇지만 오늘 같은 경우로 말씀 드리자면 415번 버스를 타고 23년 11월 8일 오후 5시 7분경 울산대공원동문앞에서 내리고 버스시간표를 보니까 537번 24분 남았다고 뜨더라고요. 혹시 몰라서 모바일앱으로도 확인해봤더니 24분이였어요. 해서 대공원에 좀 걷다가 10분쯤 남으면 다시 버정으로 가려고 했습니다. 근데 10분이 지난 17분인데도 겨우 2분 밖에 줄지않은 22분 후에 도착이라고 뜨더라고요. 이때까진 뭐 어느정도 이해하려고 했어요. 하지만 그 뒤로 10분이 더 지난 뒤에 다시 확인해보니 23분을 늘었더라고? 그때도 뭐 그냥 참았는데 갑자기 도착예정이 없다고 사라져버리고는 아예 오지 않더라고요. 이러면 20분 넘게 기다린 사람들은 뭐가 됩니까? 공단 돌지않는 경로로 빠르게 귀가하려고 했는데 오히려 더 오래걸린 꼴입니다. 엄하게 시간준수를 예의보는 한국에서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효율적으로 시간을 쪼개 활용하려는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되나요? 한 두번이면 어느정도 이해하겠는데 매번 이러니까 진짜 너무 화가 납니다. 차라리 공단 안에서만 도는 버스를 따로 만들어주시면 안됩니까? 아 상태로는 너무 비효율적이예요. 아침일찍 시내쪽으로 출근을 가야하는 상황에도 공단을 돌 때가 있고, 심지어 공단을 돌때마다 아주 불쾌한 화학 냄새가 납니다. 그것도 아주심하게요.. 왜 공단이랑 상관없는 저 같은 사람들은 그 냄새를 매일 맡으면서 출근 또는 귀가해야하나요? 온산병이 아직도 해결되지 않았다고 하는데 그런 냄새들 때문에 제 몸에 영향을 끼칠까봐 걱정됩니다. 웬만하면 공단만 돌고 환승해서 덕신이나 태화강방면으로 가는 버스를 탈 수 있도록 조치해주실 순 없나요? 개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