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23년 11월 16일 (목) 오후 5시 50분
31301 울산박물관,울산대공원동문앞

내용:
일을 마치고 버스를 이용하는데 이렇게 불쾌한적은 처음입니다.
금일 오후부터 갑자기 비가 엄청나게 쏟아졌습니다.
저는 해당버스가 정류장에 도착하는 것을 인지하고 버스를 타기위해 버스가 멈추면 탈 수 있는 문쪽으로 다가갔습니다.
브레이크를 잡으시길래 바로 탈 수 있겠다해서 우산을 펼치지도 않았고요. 근데 저를 무슨 강아지 산책시키듯 멈추시지도 않고 자꾸 앞으로 가시실래 따라 앞으로 나갔습니다. 비를 계속 맞고 있는 상황에서 저를 인지하지 못하셨는지 하차를 위한 뒷문은 여시는데 승차를 위한 앞문은 열어주시지 않더라고요. 비가 너무 많이 오기도 하고 앞문을 두어번 두드렸는데 문을 열어주시며 인상쓰신채 “문 그렇게 두드리지 마세요” 하는겁니다. 제가 정류장이 아닌곳에서 열어달라고했나요? 신호에 정차한 차문을 열어달라했나요? 버스를 타기위해 비맞은건 그렇다칩시다. 버스문을 안열어주니 물 웅덩이 위에 서있어서신발이 푹젖은채로 탑승했는데 대체 왜이런 취급을 받아야합니까?  태어나서 울산버스에 불쾌한적은 이번이 처음이네요.
②  승차 정류소 31301 울산박물관,울산대공원동문앞
율리공영차고지종점 방향
③  차량번호 울산71자2634 (453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