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하차고지에서 오전 9시20분에 출발하는 235번 버스, 한양수자인 버스정류장에서 10초를 못 기다려주고 가네요. 오는거 안 보여서 걸어가다가 버스 오는거 보고 수자인 지하주차장 지나서 부터 뛰었는데 한명 태우고 바로 쌩~
사람 고작 1,2명 태워놓고선 잠시 기다려주지도 못 할 만큼 바쁜가요? 235번이 10분마다 다니면 이해합니다. 뻔히 이거 놓치면 30분 뒤에꺼 타야하는거 버스기사님들 더 잘 알텐데 뛰어오는 사람 쌩 가는건 대체 무슨 심리인지 모르겠네요. 제가 백미터에서 놓치는거면 이해합니다. 제가 늦은거니깐요. 근데 코앞에서 문닫고 가는건 심히 불편하네요.
그래도 바로 뒤에 715번 바로와서 타긴 했는데 너무 기분 나빠서 가입까지하고 글 남깁니다.
그렇잖아도 235번 차고지에서 9시 20분 출발인걸로 아는데 해피트리까지 매번 21분에 도착하는 것도 불만인데 대체 차고지에서 1분만에 오는 비결은 뭔가요? 어떨땐 20분에도 오고... 해피트리가 출발지인가요? 예상 가능한 시간 좀 맞춰서 운행해주세요. 사람 없다고 그냥 쌩 가지말고.
날도 추운데 버스타기 힘들게 운행하지 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