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오후 7시 42분경 율리순환 432번 버스 1707

오랜만에 울산와서 어머니랑 버스타고 기분좋게 집에 가는중이었는데 버스카드를 안가지고와서 카드로 2명이요~ 하고 찍을려고 했는데
실수로 어머니가 먼저 찍으시고 다음에 제가 2명이요~ 말해서 실수로 카드가 2번 찍혀 버스요금을 3명으로 냈는데 기사님이 누가 뒤에 사람이 인원수를 말하냐면서 그러시길래
몰랐다고 죄송하다고 말하자마자 어처구니 없으시다고 실수한걸 누가 그렇게 하냐고 사람 많은곳에서 그렇게 면박을 주시네요..
저희가 뻔뻔하게 말한것도 아니고 버스를 잘 안타고 다녀서 몰랐어서 그런건데 요금 더 내서 돈 돌려주실 수 있으시냐고 물어보는게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돈 돌려주시고도 끝까지 못마땅한듯이 말하시고... 기분좋았었는데 기사님의 한마디로 바로 어머니랑 저랑 다 기분이 안좋아졌네요...
사람이 실수할 수 있는건데 다음부턴 그렇게 말씀 안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