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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편 대왕암방면 104번 버스 학생에게 소리지름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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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최근영
    조회Hit 410회   작성일Date 23-12-05 17:14

    본문

    23년 12월 5일 오후 4시에 대왕암공원 방면 104번 (번호판:3019) 버스를 탔는데 억울한 일을 겪었습니다.
    저희는 청소년이고 저 포함 3명에서 버스를 타고 가던 도중 아주머니 한 분이 타셨는데, 그때 버스 기사님이 노약자석에 앉아있던 저희를 향해 자리를 비키라고 소리치셨습니다. 저희는 급하게 탄 탓에 자리가 난 곳에 앉았고, 노인분들을 보면 자리도 잘 양보해 주던 사람인지라 정말 억울했습니다. 뒤에 자리도 정말 많았고 옆에 다른 학생이 노약자석에 앉아있었음에도 저희에게만 소리를 치셨습니다. 너무 무서워서 저희 일행은 다 일어섰는데 그제서야 '사람이 많으면 학생은 노약자석에 앉으면 안되고 비켜주어야 한다' 라며 호통치시더군요. 자리에 앉게 된 아주머니분도 당황하시며 저희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시고 저희도 너무 당황하고 사람들이 다 저흴 쳐다보고 웃으셔서 정말 수치스러웠습니다.
    저희가 노약자석에 급하게 앉는 바람에 자리 배려를 못해드린 것은 인정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저희에게 소리치시고 불쾌감과 수치심을 주셔서 너무 억울하고 이 부분을 해결하고 싶었습니다. 앞으로 무서워서 104번은 못 탈 것 같습니다.
    저희와 같은 일을 겪게 될 다른 청소년들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