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
2024년 8월에 버스가 개편이 되면 중구 반구 1동 -> 동구 현대중공업으로 환승없이 한번에 가는 버스가 있는지 문의 드립니다.
기사 보니까 순환버스 돌고, 환승해서 동구로 들어가게끔 만드는 거 같은데 맞나요?


[건의]

현 127 타고 동구로 출퇴근 하는 직장인 입니다.
울산에서 104번 다음으로 수요가 많은 127을 없앤다고 하여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태화강역에서 오전 6시 25분 또는 6시 33분 출발하는 127을 매일 타고 출근을 하고 있습니다.
25분 버스에는 90%의 승객이 현대중공업에서 내리며 / 33분 버스에는 6:3:1 정도의 비율로 현대중공업 : 현대자동차 : 그 외 사람들이 내립니다.
그 전 버스도 중공업 출근하는 분들 많이 탄다고 들었습니다.

남구, 중구에서 동구로 출근하는데에 소요되는 시간이 기므로 7시 전 이른 아침 시간에데는 보통 남구, 중구 주민들이 대부분 탑니다.
이른 시간에는 남구, 중구 주민들이 보통 타고, 이렇게 멀리서부터 출근하시는 분들은 보통 앉아서 출근을 합니다. 중구에서 북구로 넘어가기 전쯤이면 자리가 다 차고요
그런데 환승을 하게끔하여 동구로 들어가게되면 앉아서 멀리서 타시는 분들은 출퇴근 하기도 힘들어지며 오히려 훨씬 불편해집니다. 환승할 버스가 언제올지도 모르고 밖에서 기다려야하고..
환승하여 출퇴근을하면 엄청 불편한건 버스 타본 분이라면 다들 아는사실이고요 (울산은 지하철이 없으니 환승이라도 덜하게 노선을 짜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런데 127을 없앤다는건 이 주민들은 어떻게 출근을 하라는건지 궁금합니다..

주위에 멀리서 동구로 출퇴근 하시는 분들 이야기 들어보면, 127 없어지면 차를 타고 다녀야겠다고 하시는 분들이 5명 중 5명 입니다.
오히려 수요가 줄어들 가능성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개편이 되면 더 편해져야하는데 더 불편해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수요가 많은 127이 배차 간격이 짧은것이 엄청 편리하다고 생각되었는데 개편하면 이런 버스도 만들어주거나 127을 없애지 않으면 하여 건의드립니다.

+ 추가로 127 버스는 왜이렇게 텀이 일정하지 않은가요? 매일 일정한 시간에 버스가 오지않고 , 2대 동시에 올때가 많습니다.텀이 일정해야 아침에 나가기가 편한데
다들 버스 앱 수시로 계속 확인하고 아침에 준비한다고 불편해들 하십니다. (버스 수를 감축하지는 않으면서) 개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