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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편 1월 24일 울산여객 482번 신고합니다.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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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송아름
    조회Hit 327회   작성일Date 24-01-24 15:40

    본문

    ①  불편을 겪은 날짜+시간+정류소명+내용 : 1월 24일 / 오전 8시 42분 경 / 울산대학교 후문
    ②  (승차한 정류소or하차한 정류소)+진행방향 : 승차한 정류소 : 울산대학교 후문 /  공업탑으로 가는 방향
    ③  노선번호or차량번호 :  차량번호 - 2650번 / 버스번호 -482번 (율리에서 오전 8시32분 출발)

    버스가 482번 버스였습니다. (차량번호 2650) 버스정류장 바로 앞에 대기중이었습니다. 아직 신호도 걸려있어서 탈려고 버스앞에 있었습니다. 문을 안 열어 줍니다. 어이 없는 것은 기사가 절 빤히 쳐다보면서 문을 안 열어 주시는겁니다. 제가 문에 얼굴을 대고 계속 쳐다보면서 서 있으니깐 문을 열어주더라고요. 제가 '타면 안돼요?' 라고 물으니 고개를 저으며 언짢은 표정으로 타라는 식으로 고개를 돌립니다. 생각해보면 이 상황이 웃기네요. 손님은 아무도 없습니다. 기사가 하얀 이어폰을 끼고 옥현주공아파트 정류장까지 계속 통화중입니다. 정류장에 사람이 있든 없든 정차할 시늉도 없이 지나칩니다. 성광여고 정류장에도 그냥 지나치려고 하는데 손님 두 명이 뛰어오며 승차합니다. '아이씨' 하며 문을 열어주고는 엑셀을 밟습니다. 그 뒤 어떤 상황이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법원에서 내려야 했기에.

    결국은 저는 482번 기사에게 승차거부를 당하지도 저에게 욕도 하지 않았습니다. CCTV를 확인해도 소리도 녹음되지 않으니 딱히 기사가 잘못한 것은 없겠죠. 그런데 이것은 명백히 근무태만이 아닙니까?

    정류장 바로 앞에 있는 버스 앞에서 사람이 타려고  서 있는데도, 심지어 손님을 봤는데도 문을 열어주지 않으려고 하지 않나. 근무 중에 사적인 통화를 하며 정류장에서 손님이 있으면 '아이씨' 하며 문을  열어주지 않나. 성광여고 에서 탄 손님들에게 말하고 싶었습니다. 당신들 타기 전에 기사가 온갖 짜증섞인 표정과 말을 하며 문을 열어줬다고.

    손님들이 무엇을 잘못했기에 승차하기전에 욕을 먹고, 승차할 때도 눈치를 받아야 하는건지. 욕을 하고 싶으면 속으로 하라고 전해주세요. 버스안도 직장인데 손님이 일 못한 부하직원입니까?

    울산시내버스 기사들 신의 직장에서 근무하는군요. 버스이동시 자신이 상황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알량한 권력을 가지게 돼서 직업의식도 없이 운행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특히 오늘 10분동안 같은 공간에 있었던 482번 기사님.

    이 글을 꼭 그 기사분과 울산여객 회사측에 전달해 주십사 부탁드립니다. 이런 민원들을 봐도 별 감흥이 없고 무시하겠지만요. 그래도 꼭 전달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