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불편신고 합니다
1. 24/02/18 외 다수 16시 40분 울산역 5004번 버스 정류장
2. 남창고등학교 방면
불편사항 : 시간맞춰오면 문을 안열어주고 가버립니다.

5004번 버스 이용자들이 많아 기사님들이 예민해지시는건 이해합니다. 그런데 늘 기차가 늦어 버스 시간에 딱 맞춰오면 늘 버스 문닫고 그냥 가버리십니다.
물론 안전이 중요한 문제겠지만 충분한 안전이 확보된 상황에서도 제가 문앞에서 서서 눈이 마주쳐도 못본체하고
그냥 가버리세요 한 두번이 아니고 매번 겪습니다(기차 특석상 기차가 매번 지연되면 늘 딱 맞춰 도착하는데 태워주질 않아요 )
제일 화가나는건 제가 출발하는 버스를 잡으면 버스꽉찼다고 안태워주는데 수긍하고 다음 버스타고 가려고 기다렸더니 그 다음에 출발하려는 버스 두들기던 아주머니는 태워주시더라구요? 진짜 기가막혔습니다.
이런 일이 한 두번이 아니라 매번 겪습니다.
버스 안두들기면 안태워줌 -> 문 열어주면 자리 없다고 다음 버스 타라고 함 -> 근데 다른 사람오면 태워줌(주로여성)
너무 서럽고 저는 뭐 맨날 손해보는 기분입니다.
이게 운송업을 하시는 분들께서 제대로 하신게 맞나요?
부디 승객을 늘 생각좀해주시기바랍니다.
너무너무 불편하고 타지역에서는 버스에서 이런 일이 한번도 없었는데(오히려기다려주는데) 울산에 대한 선입견이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