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 5월 16일 마을버스 버스 급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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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현지
조회Hit 136회 작성일Date 25-05-1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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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비가 세차게 오는 날이었고, 시계탑 사거리에 도착했을 당시에는 저 말고 아무도 없었고 그 뒤 할머니 한 분과 두 분이 정류장에 도착했습니다. 할머니는 비를 피해 근처 다른 건물 아래에 가 계셨고 그렇게 10분을 기다렸습니다. 저만치서 버스가 오길래 타기 위해 줄을 섰고 맨 앞이었는데 건물 아래에 계시던 할머니께서 어느 새 제 바로 옆으로 끼어드셨고 기사분은 절 그대로 지나쳐서 할머니 앞에 정차하였기에 결국 할머니는 줄을 서지 않고 먼저 탑승하시게 된 겁니다.( 이때가 오후 5시 30분이 조금 넘은 시각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오후 5시 49분경 성안입구에 도착해서 내리려고 봉을 놓았는데 ( 그전에 하차벨을 누른 상황) 내리기도 전에 갑자기 출발하려고 하셨고 이때 저는 봉을 재빠르게 잡았으나 조금만 더 늦게 잡았다면 바닥에 머리를 박는 사고가 일어났을지도 모르는데 " 아." 라고만 하고 사과 한 마디 없으셨고요...
이전부터 마을버스가 유독 이런 경향인 게 없잖아 있는데 어르신들이 자기는 노약자니까 어딜가든 당연하게 새치기를 해도 되는 사람이고 젊은이들은 그걸 당연하게 이해해줘야 한다는 식이다 보니 경범죄이기도 한 새치기를 서슴지 않는 한편으로는 기사분들이 정류장에서 줄을 서 있어도 번번이 어르신 앞에 정차하다 보니 모두가 순서 하나씩 강제로 밀리게 된, 한마디로 강제 양보를 하게 되는 게 없잖아 있네요. 예전에는 장유유서 사회로 하여금 질서를 지키는 것보다는 무조건 어른한테 양보하라는 분위기였다고 한들,변화하는 삶의 방식과, 그에 맞춰 끊임없이 새로운 규범들이 생겨나는 만큼 나만 양보한다고 선행이 아니며, 어르신이 먼저 타셨으면 한다는 이유로 다른 승객들도 그쪽에 동조를 해야 하는 게 양보와는 거리가 먼 게 아닐까요...? 결국 새치기를 해도 먼저 탈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드리는 한편으로는 줄 선 사람들만 바보가 되는데요.
뿐만 아니라 오후 5시 49분경 성안입구에 도착해서 내리려고 봉을 놓았는데 ( 그전에 하차벨을 누른 상황) 내리기도 전에 갑자기 출발하려고 하셨고 이때 저는 봉을 재빠르게 잡았으나 조금만 더 늦게 잡았다면 바닥에 머리를 박는 사고가 일어났을지도 모르는데 " 아." 라고만 하고 사과 한 마디 없으셨고요...
이전부터 마을버스가 유독 이런 경향인 게 없잖아 있는데 어르신들이 자기는 노약자니까 어딜가든 당연하게 새치기를 해도 되는 사람이고 젊은이들은 그걸 당연하게 이해해줘야 한다는 식이다 보니 경범죄이기도 한 새치기를 서슴지 않는 한편으로는 기사분들이 정류장에서 줄을 서 있어도 번번이 어르신 앞에 정차하다 보니 모두가 순서 하나씩 강제로 밀리게 된, 한마디로 강제 양보를 하게 되는 게 없잖아 있네요. 예전에는 장유유서 사회로 하여금 질서를 지키는 것보다는 무조건 어른한테 양보하라는 분위기였다고 한들,변화하는 삶의 방식과, 그에 맞춰 끊임없이 새로운 규범들이 생겨나는 만큼 나만 양보한다고 선행이 아니며, 어르신이 먼저 타셨으면 한다는 이유로 다른 승객들도 그쪽에 동조를 해야 하는 게 양보와는 거리가 먼 게 아닐까요...? 결국 새치기를 해도 먼저 탈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드리는 한편으로는 줄 선 사람들만 바보가 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