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부한 사진에 보이는 시간, 당시 운행 중인 차량이 0대였다는 점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5년 5월 16일 오후 5시 40분, 양우내안에 기점에서 출발 예정이던 1733번 버스가 구언양버스 터미널 정류장에 오지 않았습니다.
(정류장 번호: 30347)

간혹 정류장 안내판이나 울산버스 앱에서 버스가 안 보여도 실제로는 운행 중인 오류가 가끔 있어서 15분간 기다려봤지만, 결국 오지 않았고 제시간에 운행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버스를 기다리다 다른 정류장으로 이동해 1713번을 탑승한 승객만 대략 6명이었습니다. 저 혼자 겪은 일이 아니라는 겁니다.

이런 일을 겪은게 오늘이 처음도 아닙니다.
1733번은 신복 정류장까지 고속도로를 타는 유일한 버스라 필요할 때 이용하려고 하면, 이런 식으로 버스가 사라지는 경우가 몇번씩 있었습니다

나름 명색이 광역시 임에도 불구하고, 지하철도 없는 대중교통 불모지 지역이 울산 입니다.
대중교통으로 언양에서 울산 시내까지 가려면 유일한  버스 하나 믿고 다녀야 하는데, 독과점 상태라고 막 나가시는건지 이렇게 운영할 거면 누가 울산시와 귀사를 신뢰할 수 있겠습니까?

예고 없이 여러번 운행을 안하는데 운행시간 전 제대로 된 사전 공지도 없고, 책임지는 사람도 안보이는데, 이쯤되면 직무유기 아닌가요?

해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합니다.
지속적인 무대응, 무관리는 결국 시민의 신뢰를 잃는 지름길이라는 점, 분명히 아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