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 목요일 18시 45분 출발하는 버스가 정시에 운행하지 못했습니다.
이전에도 비슷한 시간대에 배차시간이 지켜지지 않는 것을 문제제기 하였습니다. 조합에서는 교통체증만을 이유로 배차시간 미준수를 정당화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를 학성버스의 탓으로만 넘겨서도 안됩니다.
교통 체증이 예상되는 시간에 배차시간을 조정하거나, 운행 대수를 늘리는 등의 적극적인 조치가 버스회사와 논의되어야 합니다.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이런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을 버스회사가 아닌 조합에서 울산시 대중교통 담당부서에 건의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요?

승객의 불편함이 있으면 해소되어야 합니다. 배차시간 미준수로 인해 배차간격 약 30분에 한 대를 건너뛰는 정도의 대기시간이 더 발생하면 승객은 1시간을 기다려야 합니다. 기다리는 승객의 수는 늘어나고 일부 승객은 다음 차량에도 탑승하지 못하고 또 다음 배차를 기다리는 상황도 발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