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18:04경 버스를 타러 퇴근 후 정류장에서 기다렸습니다.
버스가 곧 바로 정류장으로 들어오더군요. 그래서 저는 버스 앞문 쪽으로 걸어갔습니다. 하지만 기사님은 저를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뒷문만열고 혼자 내리시더라구요? 저는 뭐 제가 안보이는 줄 알았습니다.
제가 기다리던 정류장이 종점이며 전부 순환하는 버스들 입니다. 여기서 순환은 들렸다가 바로 출발해야하지 않나요? 버스안내 어플에도 몇분후 도착 이렇게 되어있는데 왜 종점이라고 멈췄다가 가나요? 기사님들도 사람이니 화장실가시는 거 이해합니다. 다만 제가 기다리고 있는걸 뻔히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고객을 무시했다는 점. 그리고 한참을 아무 말도 없으시기에 기사님이 계신곳으로가보니 다른 기사님과 담배를 태우고 계시더군요. 제가 기사님께 타면 안되냐고 여쭤보니 타면안된다고 기사도 좀 쉬었다가 가야한다고 정류장가서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정류장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언제 혼자 버스에 승차하셨는지 가려고 하더군요. 아니 기다리라고 했으면 타라고 말을 해줘야하는거 아닙니까? 만약 제가 발견하지 못했다면 그냥 가버리셨겠지요. 제가 지금까지 이곳에서 버스를 타며 다른 기사님들은 추우니 안에 들어가서 기다려 달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오늘 256번의 기사님은 정말 고객에대한 예의가 단 하나도 없습니다. 해당 기사님에 대해 어떠한 조치가 취해지기는 한가요? 정말 버스를 10년을 넘게 이용을하며 불편사항을 이렇게나 유선으로 전달드리는데 개선이 되는지 참 의문이네요.
해당 버스의 정확한 정보가 필요하시면 전화주세요.  정확하게 어떠한 조치가 취해지는지에 대하여 댓글도 물론 달아주시고요. (해당정류장은 직업전문학교  24801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