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7월 9일 오전 11시경 성안청구아파트 출발 108번 (차번호 1941) 버스 기사가 10시 59분 11시 사이에 맞추어 멈춰있는 버스 문앞에 달려가 섰으나 힐끗 보고는 비웃듯 3초뒤 바로 출발했습니다.  11시 1분도 아니고 11시 정각이었으며 멀어지는 버스를 보고도 시계를 봤으나 정확히 정각이었습니다.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는 가식적이고 효과없는 답변을 바라지않습니다. 정시 출발이면 정시출발, 정시에 버스 예정이면 예정 명확한 표기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기사님 아침 첫 운행이라 바쁘신건 알겠지만 승객들을 비웃는듯한 태도는 정말 아닌 것 같습니다. 평소에 어르신들이 문전에서 안전을 핑계로 코앞에서 문을 확 닫는 경우는 많이 봤는데 종점 출발지에서 직접 당하니 큰 문제라고 느낍니다. 다른 친절하신 기사님까지 욕먹이는 행위는 자제하셨으면 하네요. 울산 버스 문제 많다고 인터넷 상에서만 봐왔지만 피부로 닿는 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