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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편 태화강역 경유로 노선변경된 버스들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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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김순득
    조회Hit 1,001회   작성일Date 22-01-26 18:48

    본문

    지하철도 없어 대중교통 선택권도 적은 상황에
    태화강역 지나던 노선이 역 부지 안을 경유하는 걸로
    변경되었다는 걸 오늘 버스를 타고 알게 되었습니다
    함께 버스에 타고있던 분들도 기사님이 잘못 들어가신 줄 알 정도로 버스노선변경에 대한 사전고지는 형편 없었습니다
    안 그래도 이 구간이 상습 정체 구간이라 출퇴근 때마다 피곤한데
    역내 경유로 시간이 최소 십분 이상이 더 들게 되었습니다
    동구에서 공업탑 가기 위해 시간 덜 소비하려고 아산로 경유하는 노선을 이용하고 있지만
    이번 변경으로 하
    염포로를 이용하는 노선과 별반 차이가 없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왜 이리 변경되었나 검색해보니
    울산을 방문하는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변경했다는 신문기사가 나오네요
    자차 없이 버스를 이용하던
    역 이용객 수보다 훨씬 많은 울산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시간을 일괄로 늘려버린 것보다 역 이용객의 편의!에 더 중점을 둔 이번 변경은 대체 누구 머리에서 나왔나요
    할 거면 대중교통이용시간에 지장을 안 주거나 덜 주는 방안을 마련해두고 시행하시지 이건 불편해도 그냥 받아들여^^ 이런 느낌만 드네요
    대책 없이 밀어붙인 행정ㆍㆍ

    오전에 검색했을 때는 명촌에서 삼산으로 가는 버스만 역내 경유하고 삼산에서 명촌방향으로 가는 건 기존과 같은 줄 알았는데 이 방향 역시 역내 경유로 바뀌었더군요

    명촌에서 역내 진입로도 비잉 둘러 들어가게 하지말고
    차라리 멍촌 지나 나오던 정류장 근처에 신설된 도로(역내에서 빠져나오는 도로용)로 좌회전해서 들어가게 하는 게 몇분이라도 시간이 단축될 것 같지만 차량에 비해 차선이 적은 구역이라 출퇴근 때는 죄회전을 받기 위해 명촌교까지 정체가 더 길어지는 요인이 되는 건 아닌가란 생각도 들고ㆍㆍ
    어쨌든 모든 요소가 불편 그자체입니다
    안 그래도 상습정체구역을 지날 때마다 울산에 지하철 없는 게 속상했는데 이런 식으로 불편을 가중시켜주시네요
    불편토로한다고 시민의 의견은 묻지도 않고 진행한 정책을 바꿀 것 같진 않고 시민들보다 역 이용객 편의를 위한다는 멍목하에 또다른 불편만 가중시킨 탁상행정 잘 겪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