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마다 무궁화호 타고 집에 돌아오는 초6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집이 다운동이라 태화강역에서 708번을 타고가야 집에 직통으로 갈 수 있는데 그러나 제가 토요일마다 타는 무궁화호가 태화강역 15:55 도착입니다. 하지만 708번이 15:55 출발이라서 무궁화호 도착시간이랑 겹쳐버리니 뛰어가도 놓치는 일이 대부분입니다. 게다가 무궁화호가 늦게 도착하면 708번 못 타는 게 확정입니다. 그리고 조착을 한다하더라도 겨우 1분? 정도 조착하는 거라서 그렇게 큰 의미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버스를 타면 환승을 해야하고 요즘 같은 추운 날씨에 몇 십분씩 기다려야하는 아주 큰 단점이 생깁니다. 그렇다고 다음 차를 타려하면 최소 25~30분 정도는 기다려야합니다. 그래서 15:55 출발을 16:00 출발로 시간 변경을 건의해봅니다. 16:00 출발로 변경하면 기다리더라도 5분 정도만 기다리면 됩니다. 지금 저 말고도 많은 분들이 매우 불편해하실 수도 있는 사항입니다. 무궁화호 도착시간과 연계되도록 시간 변경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든 무궁화호 시간과 연계 해달라는 게 아니라 제가 타는 무궁화호 시간과 연계되도록 해달라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