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경희님. 울산버스운송사업조합 고객의견 게시판 담당자입니다.
작성하신 내용과 관련하여 우선 답변 가능한 사항부터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모든 차량의 운행시간을 제외한 시간은 승무사원의 휴게시간입니다.
미리 승객들을 탑승시키는 점과 관련하여 많은 마찰들이 있어왔습니다만, 승무사원도 장거리를 운전하기 때문에
화장실 이용, 개인 통화, 휴대폰 사용 등 짧은 개인 휴게시간을 타인과 함께 보내기에는 분명 불편한 부분이 있음을 고려해 주시고
특히나 울산역 리무진 버스의 경우 승객을 탑승시킨 상태에서 화장실을 다녀왔다가 지갑이 분실된 경우도 발생하였기에 더욱 조심스러운 점 참고하시기 바라며,
부득이하게 짐이 많거나 아동과 동반 탑승하실 승객분들은 정류장 부근 벤치를 이용하셔서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해당 통신사로는 7번국도로, 제한속도가 80km이며, 해당 차량이 어떤 속도로 운행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승객의 안전을 위해 도로 교통 정책상 어느 정도 안전 속도는 지키도록 독려하는 상황에서 특정 속도를 강요하기는 어려운 점 고려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버스 안에는 많은 승객들이 있으며 승객이 내리겠다는 표시는 하차벨로 알 수 있기 때문에 하차벨이 안 눌러진 상황에서는 당연히 다음 정류장에 내릴 승객이라 판단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승객분들께서 하차할 정류장을 미리 확인하신 후 하차벨이 눌러졌는지 확인하시고 하차벨이 눌러지지 않았다면 하차벨을 눌러 하차 의사를 표하신 뒤 안전하게 하차하시기 바랍니다.

4. 코로나19가 아직 완벽히 종식하지 않은 상황에서 승객의 안전을 고려해야 할 승무사원이 대중교통 내 마스크 미착용한 부분과 관련하여 불편을 드린 점 정말 죄송합니다.
해당 불편을 겪으신 날짜, 시간, 정류소명 등 공지사항을 참고하셔서 불편 발생 5일 이내로 해당 홈페이지에 새로운 게시글로 업로드해 주시면
차량 운행 시 마스크 미착용하지 않도록 엄중경고하도록 하겠으며, 친절히 민원 접수 처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 현재 울산 시내버스는 하차 승객의 편의를 위해서 앞에 정차한 차량의 뒤에서 질서를 지켜 하차를 할 수는 있지만
승차 승객에게 버스까지 뛰어가는 행동을 요구하거나 정류장을 그냥 지나치는 것은 잘못된 행동입니다.
당연히 앞 차량이 승객을 탑승시킬 때를 기다렸다가 정류장 입구에 위치하도록 정차를 하여 승객을 탑승시킨 후 정류장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앞차를 무시하고 정류장 입구를 그냥 지나쳐간다면 무정차통과에 속하는 행동이며, 민원 사유에 해당되는 행동입니다.

마지막에 작성하신 2019호 차량에 대한 불편을 겪으신 내용은 공지사항을 참고하셔서 시간과 어떤 불편을 겪으셨는지 새로운 게시글로 작성해 주시면 민원 접수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울산 시내버스 이용에 불편함을 드린 점 있다면 사과드리며, 다른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울산버스운송조합 ☎223-9561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