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48분경

정류장번호 40421 (농수산물도매시장)

대여섯대의 버스가 한꺼번에 몰려온 상황인데

 482번 버스가 순차적으로 끝차선으로 오지않고

옆 차선으로 오는 바람에 끝차선에서 승객을 태우던 버스에 가려 서

번호판이 안보였음.

승객 태우던 버스가 출발하며 지나간 후에야 482번 버스 번호판이 보였지만,

482번 버스는 앞문은 열어놓은채로 이미 운전기사가 앞을 보며 속력을 올려 버스정류장을 벗어나고 있었음.

저와 다른 승객들이 482번 버스를 발견하고 일어섰을땐 늦었지요.

순차적으로 1열로 차례로 끝차선으로 왔으면 이런 일이 생기지 않았어요.

버스기사님들 중에 간혹 저렇게 '승객이 없을것'이라고 예측했는지 태우기 싫은건지 모르지만 끝차선이 아닌 선로로 정류장을 그냥 지나치는 분들이 종종 있더군요.

이번 482번 버스 기사님.. 그러시면 안돼요.

그래놓고 버스서비스 강화할테니 요금 올려달라고 하고 싶나요?


특히 같은 시간대에 상습적이다시피 끝차선이 아닌 차선으로 정류장을 지나치는 버스가 있습니다.

서비스 교육 제대로 해주세요.